美 포브스, "올가을 출시할 아이폰XI 시리즈에 '트리플 카메라' 장착된다"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아이폰XR 차기 모델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는 유명 IT제품 전문 트위터인 온리크스(OnLeaks)의 트위터 글을 인용하며 아이폰XR 차기 모델인 '아이폰XIR(가칭)'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설명에 따르면 온리크스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애플이 올해 공개할 아이폰XIR, 아이폰XI, 아이폰XI 맥스 제품 모두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온리크스, "아이폰XIR에도 '트리플 카메라' 장착된다"
만약 온리크스의 말이 사실이라면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XR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후면 카메라를 1개에서 3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아이폰XI 시리즈에 장착될 트리플 카메라는 모두 표준, 광각, 망원 카메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올해 출시한 신작 아이폰XI 시리즈에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I 시리즈, "무선 배터리 공유·수중모드·다크모드 가능"
아이폰XI 시리즈는 갤럭시S10에 탑재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적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물속에서 터치가 되는 '수중모드', 밤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눈부심이 적은 '다크모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과연 온리크스의 예상대로 올가을에 출시할 아이폰XIR 제품에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지, 또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그간 부진했던 애플의 판매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