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성주가 아들 김민국과 '복사하기+붙여넣기' 수준의 놀라운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똑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이에 질세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둔 MC 김성주도 유전자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튜디오 뒤에 위치한 큰 스크린에는 김성주의 유전자를 증명시켜주기 위해서 그의 큰 아들 김민국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국은 가죽 재킷과 후드집업을 입고 가르마를 2 대 8로 가지런히 탄 채 인자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
김민국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유전자의 힘에 박수와 함께 탄성을 내질렀다.
주위의 반응에 잔뜩 신이 난 김성주는 직접 쓰고 있던 안경까지 벗으며 아들과 똑같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다리꼴 모양의 눈썹, 큰 눈, 오뚝한 코, 다부진 입매까지 김성주와 김민국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했다.
김성주는 "나도 놀랬어요. 사진 찍은 거 보고 깜짝 놀랐어. 그러나 뿌듯한 마음이었어요. (누가 봐도) 내 아들이구나. 내 유전자가 확실하구나"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충격적인 김성주와 김민국의 닮은 외모에 시청자들은 "민국이가 김성주 과거 사진인 줄 알았다", "김성주가 자기 사진 갖다 놓고 '많이 닮았나요?'하는 줄", "민국이가 저렇게 컸다니"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