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로운 히어로 나온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어벤져스 멤버들의 뒤를 이어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해 마블 영화계를 이끌 전망이다.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아이언맨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레너,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감독, 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리트랜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해 "이 영화는 22편 영화의 집대성인 '엔드게임'이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엔드게임'의 전초전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어서 그는 "저희가 더 많은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히어로들이 나타날 것이지만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블 측은 지난 10년 동안 마블 영화계에서 수많은 히어로와 빌런, 전투를 그려냈던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암시하며 또 다른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 케빈 파이기의 말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 측이 내놓은 마지막 '어벤져스' 시리즈로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Mar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