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자세가 남다르다.
'어벤져스' 팬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바로 '스포일러'다. 그렇다면 스포일러를 겪지 않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최근 카카오페이지 측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시행하는 특급 이벤트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국 최초 상영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한국 최초 상영회에 가고 싶은 이유를 카카오페이지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작품 홈에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상영회는 1차인 오전 7시(50명)와 2차 오후 7시(150명)로 총 두 차례 진행되기 때문에 해시태그와 시간대를 넣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본 이벤트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마블 팬들은 벌써부터 열띤 응모 열기를 보이고 있다.
'최초 상영회'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영화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루소 형제 감독이 영화의 모든 내용이 스포일러라고 말한 바 있는 만큼, 영화를 빨리 접하고 싶은 팬들의 마음도 클 터.
내일부터 시작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티켓팅에서 표를 구할 자신이 없다면, 혹은 스포일러를 100% 피하고 싶다면 이번 이벤트를 노려보는 게 어떨까.
한편 상영회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2일 카카오톡으로 개별 고지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마블 10년의 역사를 정리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