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우리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찾기 시작해 잠들 때까지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메신저로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방금 먹은 음식을 촬영해 SNS에 올리거나, 웃긴 영상을 보기도 한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 전문의에 따르면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다 보면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아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휴식을 취할 때 우리는 눈을 1분에 20회 정도 깜빡이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그 횟수가 1분당 8회 정도로 급격히 줄어든다.

만약 당신이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엄지족이라면 주목하자. 장시간 스마트폰을 하면서 피곤해진 우리 눈의 피로를 덜어줄 인공눈물을 소개하겠다.

1. 현대약품 '루핑점안액'

미에로화이바로 유명한 현대약품은 국내 최초의 히알루론산나트륨을 함유한 인공눈물 '루핑점안액'을 출시했다.

'루핑점안액'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눈물이다. 눈물과 가장 흡사한 성분인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이 주성분이다.

눈의 이물감과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렌즈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습기 보충 효과를 볼 수 있고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등 모든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된다.

2. 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눈이 너무 건조해 각막, 결막염 증상을 자주 느낀다면 JW중외제약의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을 추천한다.

안약에 비타민을 첨가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과 멘톨 성분으로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인공눈물은 '프렌즈 아이드롭'이 처음이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자연 눈물에 가까운 성분인 '아이드롭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된 '아이드롭 쿨', 멘톨 성분 함유량이 많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아이드롭 쿨 하이'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3. 라이온코리아 '아이미루'

라이온코리아의 '아이미루'는 인공눈물 기능에 비타민 성분까지 결합된 제품이다.

아이미루의 대표 제품인 '아이미루40EX'는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E 등 3가지 종류의 비타민이 배합돼있다.

눈의 피로, 충혈, 가려움 등을 개선해주는 기능형 점안액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