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리메이크되는 추억의 영화 '미녀 삼총사' 리부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엔터테인먼트위클리는 영화 '미녀 삼총사' 리부트의 첫 번째 스틸컷을 공개했다.
'미녀 삼총사' 리부트는 지난 2000년 개봉한 경찰 출신 미녀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액션 코미디를 새롭게 만든 것이다.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등 당대 유명했던 미녀 배우들을 대신할 새 '엔젤'으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나오미 스콧, 엘라 발린스카가 선정됐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세 미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숏컷이 특히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 속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크레용팝을 연상케하는 컬러풀한 헬멧과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삼총사 중 리더를 맡은 그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미녀 삼총사' 리부트는 세계 무대로 진출한 사설 첩보기관 타운젠트 에이전시의 새로운 엔젤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이번 작품에 대해 "전편의 설정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현대적인 차세대 엔젤들을 소개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새로운 엔젤, 즉 미녀 삼총사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녀 삼총사' 리부트는 오는 1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