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90년대생들 웃고 울린 '인생 만화' 이누야샤,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탄탄한 스토리와 전투신, 여기에 눈부신 캐릭터들의 '빛'주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특히 1990년대생들이 초등학생이었던 그 시절, 애니메이션 이누야샤는 그야말로 우리들의 삶이나 다름없었다.


'인생 만화'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1990년대생들을 웃고 울렸던 애니메이션 이누야샤가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난 11일 게임 개발사 해머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신작 '이누야샤 모바일'을 올 하반기 국내·외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애니메이션 이누야샤는 대 요괴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 이누야샤와 우연히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가게 된 가영이 함께 '사혼의 구슬 조각'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2004년에는 만화 전문 채널 투니버스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에 꼽힐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해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이누야샤 모바일은 해당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원작의 스토리텔링에 맞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개발사 측은 "해당 게임은 본격적인 국내·외 서비스 준비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라며 유저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누야샤 모바일은 올해 3분기 중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한 이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누야샤 모바일'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셋쇼마루, 금강, 미륵 다 나오는 거냐?", "드디어 이 명작이 게임으로 나오다니" 등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이누야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