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연쇄살인마에 '칼' 맞고 X친 마동석"···상대를 잘못 건드린 범죄자 영화 '악인전'

영화 '악인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나쁜 일을 하던 조직폭력배가 자신보다 더 나쁜 연쇄살인범을 쫓는 영화 '악인전'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영화 '악인전' 측은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조직폭력배 보스인 장동수(마동석 분)가 강경호(김성규 분)에게 칼에 찔린 이야기로 시작된다.


장동수를 찾아간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무열 분)은 "너 찌른 새X 연쇄살인범이야"라고 알린다.



영화 '악인전'


조직폭력배로서 칼에 맞았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한 장동수는 어떻게든 강경호를 찾기 위해 정태석과 손을 잡게 된다.


전혀 어울릴 수 없는 건달과 형사가 똘똘 뭉치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강경호의 뒤를 쫓았다.


가진 건 돈과 사람뿐인 장동수는 "우리 애들 쓰고 진행비도 내가 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은 강경호를 먼저 잡은 사람이 그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처리하기로 약속했다.



영화 '악인전'


강경호가 장동수에게 붙잡힌다면 주먹으로, 정태석에게 잡힌다면 법대로 처리될 터.


과연 연쇄살인마 강경호가 누구에게 잡혀 끔찍한 처벌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 액션 영화계의 일류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악인전'은 오는 5월 개봉된다.



영화 '악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