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어설픈 몸짓으로 '인싸춤'까지 따라추며 자본주의에 굴복한(?) 손흥민

YouTube '빙그레 BINGGRAE'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라운드 위에서 넘치는 카리스마로 상대팀을 압도하는 손흥민. 하지만 그런 그도 자본주의(?) 앞에서는 귀여운 춤신춤왕일 뿐이었다.


지난 11일 제과 브랜드 빙그레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모델로 활동 중인 '슈퍼콘'의 메인 광고가 게재됐다.


광고 영상에 등장한 손흥민은 양손에 슈퍼콘을 든 채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약간 어색한 몸짓으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핫한 춤이란 춤은 모두 뽐냈다.



YouTube '빙그레 BINGGRAE'


약 15초 사이에 6가지 춤을 선보인 손흥민은 끝으로 "슈퍼손은 슈퍼콘"이라는 슈퍼콘의 카피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외쳤다.


알록달록한 티셔츠까지 차려입은 손흥민의 댄스 실력.


그의 새 광고에 누리꾼들은 "우리 흥민이 앞으로 축구만 열심히 하자", "아버님, 왜 흥민이를 말리시지 않으셨나요ㅠㅠ", "역시 이 사회는 자본주의인 건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빙그레 BINGGRAE'


카리스마 넘치는 손흥민과는 전혀 다른 손흥민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손흥민을 모델로 앞세운 슈퍼콘은 지난해 4월 출시돼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토핑, 독특한 포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YouTube '빙그레 BINGGR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