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남친 이영호와 싸우면 방송 찾아가 '별풍선' 왕창 쏜다는 '금수저' 중국인 모델 여친

YouTube '이영호FlaSh'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 사이도 다투고 나면 한동안 냉랭한 분위기가 돌기 마련이다.


이때 비공개 커플은 주변에 티를 낼 수도 없어 마음이 더욱 심란해진다. 하지만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여자친구는 그럴 때, 남모르게 남친을 기선 제압하며 그 순간을 즐겼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이영호FlaSh'에는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이영호 #유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YouTube '이영호FlaSh'


영상에서 유리나는 "영호 방송 중에 별풍선을 많이 쏜 적이 있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유리나는 "싸우고 나면 영호가 말을 안 한다"며 "그럴 때마다 별풍선을 쏘면 싸웠어도 어쩔 수 없이 나한테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하니까 (쏜다)"고 말했다.


당시 이영호는 연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기에 유리나가 쏜 별풍선에도 다른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리액션을 해야 했다.


한 마디로 냉전 상태에서 별풍선을 왕창 쏴 그를 자본주의에 굴복(?)하게 하는 것이다.


YouTube '이영호FlaSh'


Instagran 'renasteps'


그러면서 유리나는 "그때 속 시원하더라"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영호 복 받았다", "돈 많은 여친느님 클라스", "너무 달달해서 차마 못 보겠다" 등 댓글로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3월 이영호는 힘든 시기에도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위로해줬던 여자친구 유리나를 공개했다.


유리나는 중국 영화, 드라마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미모의 중국인 배우다.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도 출연한 유리나 / MBC 에브리원


YouTube '이영호F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