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전 세계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 가운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새 TV 스팟 영상이 공개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마블 측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새 TV 스팟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다.
새 TV 스팟 영상은 지구에 내려온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히어로들은 타노스와의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결연하게 의지를 다졌고,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는 몇 문장의 말로 히어로들에게 영감을 줬다.
캡틴 아메리카는 "당신은 당신의 팀과 임무를 알고 있다. 실수도, 두 번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우리는 서로를 보살필 것이다"라는 그의 목소리와 함께 싸움을 시작한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캡틴 아메리카는 마지막으로 "이건 우리 삶을 건 싸움"이라고 결연하게 말했다.
아이언맨과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분)는 캡틴 아메리카를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마지막 장면에서 슈트를 완벽히 장착한 어벤져스 히어로들은 모두 함께 손을 모으며 타노스와의 마지막 전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