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BTS 주연으로 세운 '냠' 캠페인 광고 공개해화려한 영상미에 BTS 화제성 더해져 900만 뷰 돌파 목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월드클래스'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이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한 광고가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광고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나름 대로의 스토리가 있는 데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빼어난 비주얼까지 담아냈기 때문.

런웨이에 선 새초롬한 모습부터 장난끼 넘치는 모습까지. 팔색조 같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제대로 연출해 아미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정체는 롯데면세점 'LDF(LOTTE DUTY FREE, 냠)' 광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이 지난달 24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LDF 스페셜 클립'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조회 수 9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둘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런웨이서 멋짐 폭발하는 BTS장소 변할 때마다 분위기에 표정까지 확확 바뀌어 

해당 영상은 방탄소년단이 주연으로 등장한 LDF 광고의 풀 버전이다.

영상은 백스테이지에서 준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뒷모습을 조명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런웨이에 제일 먼저 오른 이는 뷔였다. 뷔를 시작으로 지민, 정국, 진, RM, 슈가, 제이홉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슈트를 입고 등장해 저마다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며 우월한 미모를 과시했다.

슈트를 입었기 때문일까. 절제된 모습으로 워킹을 하던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숲이 우거진 듯한 배경의 다른 장소로 넘어가자 확 변한다.

청바지에 니트 혹은 스웻셔츠를 매치해 활동성이 높아진 멤버들은 '흥탄소년단'답게 앞전에 비해 경쾌하고 활발하게 워킹을 한다. 표정도 훨씬 여유로워졌다.

방탄소년단의 '흥'은 현대적인 마지막 런웨이에서 폭발했다. 평소 무대의상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캐쥬얼 스타일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무대에서 제대로 폭발했다.

마지막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끼를 마음껏 표출한다. 모두 표정도 제스처도 몹시 활발해졌다.

슈트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광고를 접한 아미들은 "영상미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발탁해 그들의 매력을 십분 살린 영상을 찍은 롯데면세점.

보고 있노라면 1분이 훌쩍 흘러 '다시 보기'를 계속해서 누른다는 롯데면세점 '냠' 광고는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