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대장' 박효신, 10만여명 팬 불러 '대규모 공연' 연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박효신이 국내 솔로 가수 중 최초로 10만여 명의 관객을 상대로 공연한다.


11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박효신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의 좌석 배치도를 공개하며 10만여 명의 대규모 공연을 예고했다.


공개된 좌석배치도에 따르면 1회 공연에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추후 공연장 컨디션에 따라 일부 보류된 좌석까지 오픈할 예정으로 올림픽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효신은 이번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공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미 공개된 'LOVERS 2019' 캠페인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세상이라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우리의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 한 해 동안 박효신이 가져갈 'LOVERS'라는 주제가 공연장 곳곳에서도 반영된다.


스탠딩 구역이 L, O, V, E, R, S 구역으로 나뉘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공연 내내 '라이브의 신' 박효신과 더욱 가까이 마주하고 바라보며 호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의 이번 콘서트 티켓은 15일 박효신 공식 팬클럽 'SOULTREE 2019' 정회원 멤버들의 선예매가 진행된 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1차 티켓은 18일에 오픈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약 9만여 석에 달하는 6회 공연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6월 29일을 시작으로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박효신 'LIVE 2019 LOVERS where is your love' 티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