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탄산이 터지듯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파란색 헤어 컬러가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뷔, 헤이즈 등 많은 연예인이 블루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이를 따라 블루 컬러로 염색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눈에 확 띄는 블루 컬러로 염색을 한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헤어 컬러는 따뜻한 봄과 대비돼 통통 튀듯 발랄한 느낌과 함께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얼핏 보면 인형 같아 보이기도 한다.
또 블루 컬러는 피부톤과 전체적인 느낌을 형광등 켜진 듯 환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원래 환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자칫 창백해 보일 수도 있지만, 평소 새하얀 피부를 원했다면 쨍한 블루도 좋은 헤어컬러가 될 수 있다.
간혹 블루 컬러로 염색을 하고 싶어도 혹시 너무 튀어 보이진 않을까 고민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만약 쨍한 블루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블루 컬러를 활용한 투톤 염색이나 애쉬 컬러를 섞어 염색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겠다.
핑크빛 기운이 감도는 올봄, 청량감 터지는 블루 컬러로 염색해 신비롭고 통통 튀는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