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티켓 예매 오픈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일이 가까워진 가운데, 티켓 예매 날짜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대부분의 마블 영화들이 별도의 공지 없이 티켓 예매를 오픈한 만큼, 이번에도 불시에 티켓팅 창이 열릴 것으로 추측된다.
팬들은 전작들의 사례를 빗대어 오는 12일 혹은 13일 새벽에 티켓 예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런 불시 오픈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는 매우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티켓 예매 사이트가 오픈 1시간 만에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예매 개시 직후 미국 내 최대 스크린을 보유한 AMC 사이트는 티켓 구매자들이 폭주했고, 끝내 접속 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시간 예매 실적은 전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3배에 달했다.
과연, 한국에서는 어느 시각에 티켓 예매가 오픈이 될지, 또한 얼마나 뜨거운 예매 열기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벌써부터 마블 영화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