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마블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6월 첫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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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마블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가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덴오브긱은 배우 데이비드 하버와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영화 '헬보이' 주연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하버는 인터뷰에서 "오는 6월부터 블랙 위도우 촬영이 시작된다"면서 "굉장히 흥분된다"고 말했다.


앞서 하버는 '블랙 위도우'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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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가 출연한다. 레이첼 와이즈도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버는 "'블랙 위도우' 스토리에 관해 어떤 것도 말해줄 수는 없지만, 매우 흥미롭고 놀라웠다"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모든 여성 동료들과 함께 일할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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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는 나타샤 로마노프가 어벤져스가 되기 이전의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개봉은 2020년 5월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블랙 위도우'의 각본에는 '캡튼 마블'의 잭 셰퍼가, 메가폰은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스쇼트랜드가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