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해지면서 불티나게 팔린 덕분"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웰크론헬스케어의 미세먼지 마스크 '케어온 밸브마스크'가 지난 3월 롯데마트와 초록마을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웰크론헬스케어는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미세먼지 유입차단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 지난해 4월 웰크론의 정전필터를 적용한 케어온 밸브마스크를 출시했다.
케어온 밸브마스크는 출시와 함께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웰크론헬스케어 자사몰인 '온리빙' 등 온라인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삐에로쑈핑, 다이소까지 빠르게 입점에 성공했다.
지난 3월 말부터는 롯데마트와 유기농 제품 전문매장인 ‘초록마을’까지 오프라인 유통처를 다각화했다.
이에 대해 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이 되고 있지만 일반 미세먼지 마스크의 경우 미세입자 차단율이 높을수록 숨쉬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케어온 밸브마스크는 높은 차단율과 호흡의 용이성을 모두 갖춘 기능성 마스크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점이 빠른 유통망 확대에 주효한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케어온 밸브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KF80, KF94 보건용 마스크로, 화이트와 블랙색상 두 가지로 제작됐다.
밸브를 통해 습기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높은 여과효율에도 숨쉬기가 편안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흡기 시에는 마스크 원단 자체가 미세먼지를 여과하고 배기 시에는 배기밸브를 통해 숨을 내보내기 때문에 호흡 시 마스크 들썩거림으로 인한 미세먼지의 틈새 유입을 원천차단한다.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주로 적용되는 '아쿠아 트랜스' 기능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아쿠아트랜스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특수 기술로 마스크 착용 시 안경을 써도 김 서릴 염려가 적고 오랜 시간 착용해도 산뜻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피부에 닿는 면도 최소화해 메이크업이 묻어 더러워지거나 지워질 걱정 없이 깔끔하게 이용하도록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