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극장에선 볼 수 없었던 '장난스런 키스'의 설레는 결혼식 장면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6일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장난스런 키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주인공 장즈수(왕대륙 분)와 위안샹친(임윤)의 달달한 결혼식 장면이 담겼다.

결혼식장의 문이 열리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위안샹친이 등장했다.

하얀 턱시도를 입은 장즈수는 그런 위안샹친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결혼반지를 나눠낀 두 사람은 이어 결혼 서약서에 각각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장즈수는 "우리 이름이 또다시 같은 종이에 쓰였어"라며 부부가 된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눈빛으로 장즈수를 바라보던 위안샹친은 그대로 남편이 된 장즈수를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아쉽게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달달하다", "눈에서 꿀 떨어지는 거 실화냐", "DVD에는 이 장면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는 장즈수와 위안샹친의 결혼식 장면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