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트레저의 하루토가 비공개 SNS 계정에 올린 내용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한 SNS 이용자는 하루토가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 올린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하며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글쓴이는 트레저의 멤버 하루토가 비공개 계정으로 사생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하루토는 사생팬 중 예쁜 팬에게 먼저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자신이 하루토가 맞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영상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이 믿지 않자 하루토는 영상통화까지 걸며 본인을 인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쓴이는 하루토가 팬에게 명품 신발을 선물 받고 자랑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하루토가 트레저 멤버들에게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그는 자신의 생일날 트레저 멤버들이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자 "내 생일인데 블랙핑크 선배님 보고 있냐"라는 불만 섞인 말을 던졌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 등은 현재 신고로 인해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하루토는 지난 1월 'YG 보석함'에서 랩 포지션 1위를 차지하며 신인 그룹 트레저의 최종 선발 명단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