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귀신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손떨며 봐야 되는 공포 영화 '요로나의 저주' 새 예고편

영화 '요로나의 저주'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 '요로나의 저주'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포 영화 '요로나의 저주'의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요로나의 저주'는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우는 여인 요로나의 저주를 다룬 영화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에 선정된 기대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요로나의 울음소리를 듣고 겁에 질려 하는 한 여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 '요로나의 저주'


이어 "말썽을 부리는 아이는 요로나가 와서 잡아간답니다"라는 섬뜩한 내레이션과 함께 흰 천을 둘러쓴 의문의 여성이 등장한다.


괴기한 형상을 한 그는 바닥에 쓰러져있는 아이를 덮쳤고 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기겁한다.


그렇게 여성은 집안 곳곳에 나타나 아이들을 극강의 공포감으로 몰아넣는다.



영화 '요로나의 저주'


예고편은 흰 천을 둘러싼 여성이 우산을 펼치는 아이의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 가려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요로나의 저주'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덕분에 이전 '컨저링' 유니버스와 '곤지암' 등 흥행 공포영화의 주요 관객층인 10대 관객층을 공략해 다시 한 번 흥행 역사를 쓸 예정이다. 


과연 아이들은 자신들을 잡아가려는 귀신 요로나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요로나의 저주'를 통해 확인해보자.



영화 '요로나의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