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생일'이 개봉과 동시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생일'은 개봉과 동시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생일'은 개봉 첫날 45,541명의 관객을 동원해 4일 기준 누적관객수 55,952명을 기록했다.
현재 영화 '생일'은 CGV 골든 에그 지수 97%,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53점, 롯데시네마 관람 평점 9.3점을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관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영화 '생일'은 이로써 4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독보적인 한국 영화임을 입증했다.
한편 영화 '생일'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설경구, 전도연의 빛나는 열연과 이종언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생일'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