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라이나전성기재단, 어르신 치매 예방 나무심기 이벤트 진행

사진 제공 = 라이나전성기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 식목일 맞아 요양센터 어르신들과 동백나무 묘목 심어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대국민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묘목을 심었다.


4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식목일을 맞아 치매예방을 위해 요양센터 어르신들과 용인시 신봉동 탄천변에서 동백나무 묘목을 심었다고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어르신들이 두뇌와 손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식목일을 맞아 묘목심기 행사를 마련하고 동백나무 묘목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임직원 뿐아니라 재단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커뮤니티인 전성기캠퍼스 수강생들이 어르신의 묘목 심기를 도와 그 의미가 더 컸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라이나전성기재단 "시니어의 건강한 삶 위해 사회공헌 문화 전파하겠다"


또 음악 재능 나눔에 동참하는 시니어들로 구성된 라이나음악봉사단원 그룹 '젬스'가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프로그램으로 만난 인연으로 서로 봉사에 힘을 모으며 ‘노-노(老-老)케어의 선순환을 보여준 의미있는 행사였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묘목 심기 및 식물 돌보기 뿐만 아니라, 하루의 일을 기억하며 회상 일기 쓰기 등 뇌건강을 위한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한문철 상임이사는 "캠페인을 통해 치매를 무서운 병으로만 여기지 않고 밝고 활기찬 생활 속에서 치유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시니어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문화 전파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