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백화점과 마트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야외활동 관련 상품 매출 신장 백화점은 봄 스타일링에 맞춘 슈즈와 선글라스, 마트는 나들이용 먹거리 행사 상품 선봬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롯데쇼핑 각 계열사는 벚꽃 나들이 시즌을 맞아 4월 한 달 간 봄나들이 관련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리드 요약 및 수정)

4월은 유통업계에서 야외활동 관련 상품의 매출이 활기를 띠는 달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롭스의 경우 지난해 나들이 관련 상품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3% 내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4월에도 롯데쇼핑 각 계열사는 다양한 야외 나들이 관련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뜨거운 봄 햇살에 눈을 보호하고 멋을 살리기 위한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 행사를 연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자체 브랜드 상품인 '뷰 선글라스' 중 인기 모델인 '다니엘-1'과 '올리비아-1'을 각 17만 9550원, 20만 80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벚꽃 나들이를 위한 슈즈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다양한 슈즈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슈콤마보니'의 '풀문스니커즈'를 26만 8200원에, 편안한 착화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레이첼콕스'의 펌프스는 12만 42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0일(수)까지 일주일간 전국 모든 점포에서 한우 1등급 전품목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갈비맛 치킨(1마리/계육:국내산)'을 8900원에, '시그니처 21cm 연어초밥(11입/팩)'을 9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승용대잔치를 진행해, 인기 승용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롭스는 4월 한 달 동안 전국 모든 점포에서 'AHC 내추럴 썬스틱(20g)'을 기존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인 1만 4320원에, 자외선 차단 외 피부 톤 보정 효과까지 줄 수 있는 '소문 화이트 썬 쿠션'을 기존 판매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인 1만1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야외 활동 필수품으로 떠오른 마스크 기획전도 진행해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한 '에티카 보건용 마스크 KF94'를 2500원에, 3중구조로 숨 쉬기 편한 '3M 위생마스크 화이트 5입'을 35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