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립 21주년 맞아 '21cm 연어초밥 세트' 출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초밥을 먹다 밥을 간신히 덮을 듯한 다소 작은 사이즈의 연어를 보고 늘 아쉬움을 느꼈던 '연어 덕후'라면 열광하라.
연어의 길이가 너무도 길어 밥이 '콩알'만 해 보인다는 연어초밥이 등장했다.
2일 롯데마트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21cm 연어초밥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1cm 연어초밥 세트는 제품명처럼 연어를 펼쳤을 때 그 길이가 21cm에 달하는 초밥이 들어간 제품이다.
연어 외 새우·한치·계란 초밥도 들어있어
연어의 크기가 기존 초밥에 비해 대폭 커진 만큼 연어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중량도 나쁘지 않다. 연어초밥 한 피스의 중량은 20g으로, 적게는 12g에서 많게는 22g까지 나가는 여타 초밥과 비교했을 때 중량이 제법 나가는 셈이다.
연어 외 다른 제품도 들어있다. 해당 세트에는 연어초밥 6피스, 새우초밥 1피스, 계란초밥 2피스, 한치초밥 2피스 총 11피스가 들어있다.
초밥 11피스 든 해당 세트는 9,900원
연어는 물론 새우부터 한치, 계란까지 다양한 맛의 초밥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다. 연어 초밥 몇 피스만 먹어도 당장 배부를 듯한 해당 초밥 세트의 가격은 9,900원이다.
지금 '오 나쁘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롯데마트로 달려가 보는 건 어떨까. 일반 연어초밥보다 훨씬 긴 연어초밥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