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칸타&카에데'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세계자폐증인식의 날을 맞아 신상품을 선보인다.
2일 어반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는 '멕시코66 칸타&카에데(MEXICO66 KANTA&KAED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스포츠와 각종 예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를 지원했던 창립자 키하치로 오니츠카의 창업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여러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다양한 협업을 해 온 오니츠카타이거는 이번 시즌 재능 있는 어린 아티스트 칸타(Kanta)와 카에데(Kaede) 남매와 협업을 진행했다.
칸타·카에데 남매는 2세 때 자폐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원해준 부모님과 함께 많은 작품 전시를 진행한 어린 아티스트다.
이들의 작품은 그림과 삽화 그리기에 재능이 있는 칸타의 컬러풀한 일러스트와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동생 카에데의 창의적인 페이퍼 커팅 아트가 돋보인다.
남매가 바라보는 희망 가득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이날 세계자폐증인식의 날을 맞아 이 재능 있고 창의적인 어린이 예술가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멕시코66 칸타&카에데는 오니츠카타이거의 아이코닉한 모델인 '멕시코66(MEXICO66)' 스니커즈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사람과 세상의 희망을 표현하는 칸타의 일러스트와 카에데의 페이퍼 커팅 아트가 멕시코66 위에 새겨졌다.
키즈 사이즈로도 출시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티셔츠와 백, 키 체인 등 액세서리 라인까지 풀 라인으로 출시됐다.
이번 출시 제품은 오니츠카타이거 플래그십스토어와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