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올해 2분기 신규 카카오톡 광고 상품에 주목"카카오,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3만 5천원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올해 2분기 론칭 예정인 신규 카카오톡 광고 상품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톡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3만 5천원으로 유지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중 플러스친구, #탭 등 신규 카카오톡 광고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애초 카카오톡 광고는 플러스친구, 브랜드이모티콘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후 #탭, 알림톡, 상담톡, 친구톡, 주문하기, 장보기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이 추가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신규 카톡 광고 상품 월사용자 4300만명 활용 예상"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카카오톡 광고 상품은 카카오톡의 월사용자(MAU) 4300만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카카오톡의 메가트래픽에 최대한 노출될 수 있는 '범용 광고' 형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또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솔루션 중장기 잠재력도 기대했다.

그는 "카카오톡 비즈니스 솔루션은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와 같은 기능이 카카오톡에 탑재되는 형태"라며 "카카오톡 비즈니스솔루션은 올해는 여러 사업자들을 광고주로 모집하는 시기고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