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강렬한 느낌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와 동시에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중 최강의 히어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이 지구는 물론 엑스맨마저 위험에 빠트리는 강력한 적 다크 피닉스로 변화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인간과 돌연변이 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이룬 엑스맨이 우주에서 조난 당한 인간을 구하기 위해 우주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임무 도중 우주선 사고를 당한 진은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엑스맨들은 "(진은) 죽었어야 정상이야", "점점 강해지고 있어"라며 진이 변했음을 암시한다.
진은 "자제력을 잃으면 아끼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생긴다"며 그의 새로운 힘 '다크 피닉스'가 엑스맨과 지구를 위험에 빠뜨릴 것을 예고한다.
'피닉스'의 숙주로서 힘을 얻고 각성하게 된 진은 어떻게 변할까.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온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