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조동필 꺾은 류준열" 역대급 스릴러 영화 '어스' 제치고 1위 차지한 '돈'

영화 '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류준열 주연의 영화 '돈'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22만 8,3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총 266만 9,685명을 기록하게 됐다.


'돈'은 3월 마지막 날 영화 '어스'를 제치며 역주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 '돈'


지난달 20일 개봉한 '돈'은 개봉과 동시에 쭉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해오다 27일 국내 개봉한 '어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줬다. 


하지만 3월 마지막 날인 31일 '어스'를 제치고 또 한 번 정상 자리를 탈환하면서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돈'이 개봉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역대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어스'의 흥행 질주를 막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영화 '어스'


이처럼 '돈'은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며 흔들림 없는 기세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돈'은 1일 기준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8.42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유지 중이다.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돈'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