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돈은 잘 벌까?" 나의 운명 알려주는 엄마·아빠의 '태몽' 속 동물 6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신기생뎐'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혹시 엄마·아빠에게 자신의 태몽에 대해 물어본 적 있는가. 태몽은 아이를 가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게 해주는 꿈을 말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태몽을 통해 아이의 운명을 점칠 수 있다고 믿어왔다.


물론 사람의 운명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 삼아 한번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아래 대표적으로 태몽에 자주 등장하는 6가지 동물을 모아뒀으니, 자신에게 해당하는 동물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자.


혹시 모른다면 이 기회에 부모님에게 자신의 태몽에 대해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1. 호랑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서울시


태몽에 호랑이가 나왔다면 그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호랑이 태몽은 권세와 권위를 나타내기 때문에 태어난 후 활달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게 된다.


또한 자신의 주관과 가치관도 매우 뚜렷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알고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2. 돼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돼지는 재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그래서 태몽에 돼지가 나왔다면 대기만성형 인물로 자라날 확률이 높다.


태몽이 돼지인 사람들은 평소 정열적이면서도 때로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주변인들을 놀라게 한다.


그중에서도 작고 귀여운 새끼 돼지는 부자가 될 사람을 의미하고, 얌전한 돼지는 온순한 사람, 사나운 멧돼지는 적극적이고 고집이 센 사람을 뜻한다.


3. 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예로부터 소는 우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동물을 뜻한다.


그래서일까. 태몽에 소가 나왔다면 그는 성실한 성격으로 훗날 큰 부자가 될 수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효자, 효녀가 많고 주위 사람들도 잘 챙긴다.


4. 용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나도 엄마야'


하늘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은 대표적인 권위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따라서 태몽에 용이 나왔다면 큰 포부와 야망 덕분에 커서 우두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중에는 성격이 낙천적이고 활동적이어서 함께 있으면 즐거워지는 사람이 많다.


5. 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뱀이 태몽에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불의를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성질은 다소 괴팍하더라도 머리가 영리하고 좋아 항상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몽에 나온 뱀이 많다면 뛰어난 학식을 가진 학자,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큰 구렁이는 장차 크게 명성을 떨칠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6. 물고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태몽에 물고기가 나왔다면 친구로 두기 딱 좋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물고기 태몽의 사람들은 보통 외모가 뛰어나며 영리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인정도 많아 주변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꿈속에 나온 물고기가 활발할수록 활동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