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겟아웃 뛰어넘는다" 여름도 아닌데 '공포물'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한 '어스'

영화 '어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화 '어스'가 폭발적인 인기로 극장가를 점령했다.


'어스'는 글로벌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개봉 직후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싹쓸이 중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어스'는 지난 28일 관객 9만 3,77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어스'는 총 30만 7,788명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영화 '어스'


'어스'는 지난 2017년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던 영화 '겟 아웃'의 조던 필 감독이 후속작으로 내놓은 작품이다.


애들레이드(루피타 뇽 분) 가족이 자신과 닮은 '도플갱어'를 만나면서 극한의 공포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1위를 일주일 동안 지킨 영화 '돈'을 제치고 입소문 나기 시작한 '어스'가 어떤 대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관객 8만 9,657명을 동원한 영화 '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 명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2만 3,510명을 동원한 '캡틴 마블', 4위는 1만 4,809명이 관람한 '장난스런 키스'였다.



영화 '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