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프로듀스X101' 연습생 차준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차준호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27일 Mnet '프로듀스X101' 측은 연습생들의 1분 자기소개 영상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날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차준호의 1분 자기소개 영상과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차준호는 옅은 쌍꺼풀과 도톰한 애교살, 오뚝한 콧대로 빚은 듯한 조각 미모를 자랑한다.
소속사 선배 인피니트 멤버 엘과 똑 닮은 미모는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피어오르게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준호는 젠가를 활용해 스스로를 소개했다.
확성기를 들고 깜짝 등장한 차준호는 젠가에서 블록을 하나씩 뽑아 적힌 질문에 답했다.
'준호는?'이라는 첫 질문에 차준호는 "저는 2002년 7월 9일생"이라며 "1년 3개월째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기를 묻는 질문이 적힌 젠가 블록에 독특한 '도깨비어'를 선보였다.
차준호는 긴장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젠가가 무너져도 저는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해내겠습니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영상 후반부에는 소속사 선배 그룹 인피니트의 엘, 남우현, 장동우가 등장해 차준호를 깜짝 응원했다.
한편, 연습생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프로듀스X101'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