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5G', 크라운 실버 색상 화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5G' 모델에 적용한 신규 컬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27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첫 5G 모델인 '갤럭시S10 5G'를 다음 달 5일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마제스틱 블랙, 크라운 실버, 로얄 골드 등 총 3가지 색상이 적용됐다.
그중에서도 현재 '크라운 실버' 색상이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분홍색과 하늘색 섞인 오묘한 색상"
'크라운 실버' 색상은 분홍색과 하늘색이 어우러져 오묘한 색상을 자아낸다.
빛에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10 5G'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한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심도를 감지할 수 있는 3D 심도 카메라가 내장돼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10 5G' 가격 미정…150만원대 유력
배터리 용량은 4500mAh며, 25W의 급속 충전 기술 등 5G 무선통신에 최적화됐다고 알려졌다.
출고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약 15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모델은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사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