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4일 입대한 샤이니 키의 늠름한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군 입대한 샤이니 키가 내무반에 있는 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화려한 헤어스타일에서 짧게 깎은 '밤톨 머리'로 변신한 키의 단정한 모습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로 렌즈를 끼고 연예계 활동을 했던 과거와 달리 검은색 뿔테안경을 쓴 모습도 인상적이다.
아이돌 포즈가 아닌 군기가 바짝 든 바른 자세로 미세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시선을 끈다.
팬들은 키의 관물대에 붙여진 '핀업걸'이 누구인지도 궁금해했다.
키의 사진을 확대해본 결과 그의 관물대에는 아름다운 걸그룹이 아닌, 故 종현이 포함된 '샤이니' 단체 사진이 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이니 완전체 사진 바로 아래에도 다른 사진이 붙어 있는데, 해당 사진은 그의 애완견 꼼데 가르송이다.
10년 넘게 함께 해온 샤이니 멤버를 떠올리며 고된 군 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듯한 키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