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세계 최고 슈퍼카라고 불리는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형 하이브리드 람보르기니'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지난해 10월 람보르기니사가 신형 하이브리드 람보르기니의 이름을 우니코(Unico)로 정하면서 공개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람보르기니 우니코는 전 세계 63대 한정 생산되는 유니크한 차량이다.

지난 2017년 람보르기니가 콘셉트카로 공개한 테르조 밀레니오(Terzo Millennio)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019년 후반기 출고 예정이며, 가격은 250만 달러(한화 약 28억 3천만원)이다.

엔진은 6.5ℓ 자연 흡기 V12로 최고 출력이 789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전기 엔진 49마력까지 더해져 최고 출력이 838마력까지 올라간다.

이외에 아직까지 상세히 알려진 정보는 없다. 단, 테르조 밀레니오와 유사하게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한정판이라 그런지 기존 모델들과는 확실히 달라 보인다", "역시 람보르기니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불릴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