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넷플릭스 로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 촬영 시작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설탕을 가득 들이부은 듯한 달달한 하이틴 로맨스를 선보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돌아온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속편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모태 솔로 여고생 라라 진(라나 콘도르 분)이 자신이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쓴 편지가 모두 발송되며 벌어지는 로맨스 물이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자신의 비밀이 담긴 편지들이 모두 제 주인들을 찾아가며 라라 진은 팔자(?)에도 없던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제니 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스 콘텐츠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로튼 토마토 지수 96% 종합점수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후속편에는 전편의 출연진인 라나 콘도르와 노아 센티네오가 그대로 출연하며, 조연 배우들 역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편 감독인 수잔 존스도 그대로 메가폰을 잡는다.


수잔 존스 감독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촬영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경험 중 하나였으며 영화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