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봤을법한 '도라'가 실사화 영화로 돌아온다.
최근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도라도라 영어나라'의 도라를 실사화한 영화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포스터에는 원숭이 부츠가 도라의 어깨에 앉아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를 바라보고 당당히 선 도라가 과연 어떤 모험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 속에는 도라가 황금빛 사원 앞에서 흥미로운 표정을 지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공개된 포스터 속 도라의 모습은 애니메이션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보라색 티셔츠, 찰싹 달라붙어있는 부츠의 모습은 어릴 적 동심을 일깨우기엔 충분하다.
'도라도라 영어나라'의 실사화 영화인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는 부모님과 함께 정글탐험에 나선 도라의 모습을 그려낸다.
도라는 친구인 부츠, 디에고와 함께 잃어버린 황금도시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푸는 모험을 하게 된다.
실사화되는 영화에는 배우 에바 롱고리아, 이사벨라 모너, 테무에라 모리슨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는 오는 8월 2일 북미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