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드디어 공개된 아이유의 첫 주연 영화 '페르소나' 공식 예고편

영화 '페르소나'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페르소나'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페르소나' 예고편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페르소나'는 사전적으로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일컫는 말이다.


아이유(이지은)의 첫 영화 작품인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인 아이유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단편 영화 4개로 구성됐다.


영화 '페르소나'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는 아이유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이경미 감독의 'LOVE SET'에는 아빠의 여자친구를 상대로 질투심을 내비치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임필성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에서는 아이유의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이 드러난다.


아이유는 촉촉하게 젖은 목소리로 "파도에 몸을 딱 맡기니까 내가 설탕이 된 것 같았어. 더 자유롭고 영원했으면 좋겠어"라고 속삭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화 '페르소나'


전고운 감독의 '키스가 죄'에서 아이유는 친구의 복수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여고생을 연기한다.


호기심 많고 의리 넘치는 여고생으로 분한 아이유의 면모가 전 작품과 대조된다.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된 김종관 감독의 '밤을 걷다'는 흑백 영상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작품에는 연인과 밤 산책에 나선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쓸쓸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가 흘러넘친다.


영화 '페르소나'


질투쟁이 소녀부터 낭만적인 숙녀까지, 아이유는 '페르소나'에서 다양한 표정과 얼굴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 주연의 영화 '페르소나'는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청불' 판정을 받아 청소년은 관람할 수 없다. 


영화 '페르소나'


YouTube 'Netflix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