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가 비투비의 새로운 리더가 됐다.
지난 21일 그룹 비투비는 V LIVE 'BTOB'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비투비 멤버들은 돌림판을 통해 그룹의 3기 리더와 막내 역할을 할 사람을 뽑기로 결정했다.
단 조건이 있었다. 실제로 가장 어리고 지난번 돌림판 추첨에서 막내로 선정됐던 육성재가 이날 또다시 막내로 지목된다면 리더를 시켜준다는 약속이었다.
멤버들은 "나 없을 때 즐겨. 이럴 때 즐겨"라는 비투비의 공식 리더이자 군 복무 중인 서은광의 문구가 담긴 돌림판으로 리더 선정에 나섰다.
오랜 회전 끝에 돌림판은 프니엘을 지목했고 결국 그가 비투비의 리더가 됐다.
하지만 이내 충격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곧바로 진행된 막내 선정에서 육성재가 선택된 것이다.
결국 그는 약속대로 프니엘 대신 비투비의 3기 리더로 임명됐고, 세상을 다 얻은 듯 환호했다.
육성재는 주먹을 불끈 쥐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은광이 형이 돌아오기 전까지 제가 비투비를 잘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잘해봅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리더가 된 기쁨에 취한 그는 회식비를 쏘겠다며 감출 수 없는 만족감을 표현했다.
비투비의 스펙터클한 리더 선정 과정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시간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