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서울시 화재피해 가정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22일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4월부터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기초 수급세대를 위해 지원해온 긴급 생계 지원금을 종전 13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피해가정' 지원 사업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생계가 어려운 화재피해 지역 주민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6세대를 지원했고, 작년 연말부터는 기 지원 가구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힘을 싣는 '화재피해 돌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화재 사고로 생활이 어려운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을 강화했다"며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