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손흥민이 3개월치 월급으로 산(?) 17억짜리 '한정판 라페라리' 초특급 스펙

THE SUN 홈페이지 캡처


3초 만에 100km를 돌파하는 '특급' 엔진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손흥민이 타고 다닌다고 알려진 페라리의 슈퍼카 '라페라리'는 가격만큼이나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라페라리는 엄청난 성능의 엔진 덕분에 100km를 3초 만에 주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셀을 밟자마자 총알같이 달려 나가는 셈이다.


제로백이 3초에 불과한 라페라리. 라페라리가 총알같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배경은 바로 '엔진'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페라리는 약 800마력의 12기통 엔진에 161마력의 전기모터가 합쳐져 최고출력 963마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괴물 슈퍼카다.


THE SUN 홈페이지 캡처


라페라리는 가격도 엄청난 수준이다. 약 115만 파운드, 한화로는 약 17억원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중 하나로 꼽힌다.


게다가 라페라리는 전 세계에 딱 500대 밖에 없는 한정판이기 때문에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최소 페라리 5대를 보유하고 있어야 라페라리를 구매할 자격이 주어질 정도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사진 제공 = 페라리


17억원이 넘지만 아무나 살 수 없는 '귀한 몸'


라페라리를 가질 수 있는 500명에 든 '능력자'가 바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연봉 상위권에 속하는 손흥민 선수는 주급 11만 파운드, 한화로 약 1억 6,5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개월가량의 손흥민 선수 주급을 모두 합하면 라페라리 한 대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