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평소엔 장난기 넘치다가도 짱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동생 바보' 짱구

애니매이션 '짱구는못말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마냥 어린 장난꾸러기로만 느껴졌던 짱구가 동생 '짱아'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애니메이션 '짱구는못말려'의 주인공 짱구가 동생을 살뜰히 돌보는 모습이 공유돼 짱구 덕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장면을 보면 아장아장 걷는 짱아를 '불끈' 들어 올려 함께 놀아주는 짱구의 모습이 보인다.


번쩍 들린 짱아는 눈망울을 크게 뜨고 짱구에게 편히 기대어 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못말려'


또 다른 장면에서 짱구는 쿨쿨 자고 있는 짱아의 이마를 살포시 어루만져 주며 쏘스윗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곤히 자고 있는 짱아가 귀여운지, 짱구는 누워있는 짱아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만화 속 짱구는 친구들과 있을 때 장난기 넘치고 엉뚱한 행동을 드러내곤 했다.


하지만 짱아 앞에서는 오빠로서 든든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동생 바보'를 자처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못말려'


해당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짱구 완전 반전매력이다", "짱구랑 짱아 둘 다 귀여워", "짱구 성인 되면 동생 더 챙겨줄 듯" 등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며 둘의 폭발적인 케미를 응원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짱구는못말려'는 일본 작가 우스이 요시토의 만화 '크레용 신짱'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1992년 일본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방송돼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못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