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크레이지아케이드' 모바일 버전이 드디어 대망의 막을 벗는다.

오늘 넥슨의 신작 캐주얼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정식 출시된다.

앞서 이달 12일 넥슨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넥슨 스페셜 데이'에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의 정식 출시일을 오늘인 21일로 확정 발표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지난달 21일 사전예약자를 받기 시작해 7일 차에 100만 명, 어제(19일)는 300만 명까지 넘어설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넥슨의 대표 캐주얼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해당 게임은 원작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가져온 동시에 새로운 모드들을 추가한 모바일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사전 공개된 인게임 영상에선 전작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이 그대로 재현됐다.

게임 모드는 기본 '노멀 모드'와 함께 '래더 매치', '서바이벌 모드', '만두 모드' 등 총 6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치장 아이템과 프로필 공간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추가돼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의 사전예약 서비스는 어제(19일) 모두 종료됐으며, 참가인원 모두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엔젤 풍선'이 지급된다.

21일 국내 출시와 함께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8개 언어로 정식 서비스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