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신작 드라마와 영화를 선보이는 NEW에 대해 잠재적인 성장력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휴식을 취했던 NEW의 영화 라인업은 4월 영화 '생일'을 시작으로 2분기에만 3편의 라인업이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월 코미디 장르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6월 범죄·액션 장르인 영화 '비스트'도 2분기 중 개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영화들 모두 총제작비 80억 이하로 파악돼 흥행에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며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큰 라인업들은 하반기 개봉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NEW는 지난해 드라마 2편 편성에 이어 올해는 이정재를 주인공으로 검토하고 있는 새 드라마 '보좌관' 등 총 3편 이상의 드라마를 편성할 예정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편수 확대와 판권 매출로 인한 레버리지, 영화 제작비 감소에 따른 손익 개선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며 "라인업 모멘텀이 명확하고 실적도 가파른 턴어라운드가 확실시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