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빌런처럼 생겼지만 진짜 착한 히어로 '헬보이' 예고편

Facebook 'CGV'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분명 착한 놈인데 비주얼은 '나쁜 놈'이다. 지옥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히어로가 나오는 영화 '헬보이'가 4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지난 13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측은 공식 SNS에 영화 '헬보이'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데이빗 하버 분)가 전 세계에 들이닥친 더움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Facebook 'CGV'


공개된 예고편은 스코틀랜드의 해안가에서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소환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바로 '헬보이'다.


잠시 후 "5세기에서 온 마법사가 런던과 전 세계를 파괴시키려 한다"는 무시무시한 말이 이어지고, '블러드 퀸' 밀라 요보비치가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낸다.


겉은 무섭게 생겼지만 사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히어로 헬보이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블러드 퀸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Facebook 'CGV' 


"내 왕이 되어줘"라고 말하는 블러드 퀸에게 "우린 궁합이 안 맞아"라고 외치는 헬보이.


헬보이는 과연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영화에는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함께 등장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초자연적 빌런에 맞서는 헬보이의 짜릿한 액션이 펼쳐지는 영화 '헬보이'는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