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그사세의 끝판왕"…연예인이 모여 사는 상위 1% 서울 고급 아파트 6곳

(좌)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아이유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강도 높은 치안·보안 위해 고급 아파트 찾는 연예인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사생활 보호가 중요한 연예인은 새로운 둥지를 틀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서울 거점에 있는 방송국이나 소속사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야 하고, 마스크·선글라스 없이도 편히 다닐 수 있는 곳.


강도 높은 치안·보안을 위해 이들은 일부 고급 아파트나 빌라로 몰려갈 수밖에 없을 터다.


국내 내로라하는 연예인이 유독 사랑하는 고급 아파트 6곳을 소개한다.


참고로 일부러 나란히 분양받아 이웃사촌을 자청한 연예계 절친 스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1. 시그니엘 레지던스


(좌) 롯데월드타워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YouTube '시그니엘레지던스SIGNIELRESIDENCES'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내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곳은 택배기사나 배달원의 세대 출입도 자제될 만큼 입주민 외에는 접근이 어렵다. 대신 직원이 대신 받아 각 세대로 전달한다.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되기 때문에 조인성, JYJ 김준수, 클라라 등 연예인과 재력가가 이곳을 선택했다.


2. 갤러리아포레


갤러리아포레 / 사진 제공 = 한화건설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사는 아파트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 외에도 김수현 한예슬, 인순이 등이 둥지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지난 2011년 입주를 시작해 비교적 낙후돼 있던 성수동 일대를 순식간에 부촌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3. 트리마제


트리마제 / (좌) E채널 '너에게 나를 보낸다', (우) 사진 제공 = 두산중공업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마제'는 한강과 서울숲이 훤히 내려 보이는 '파노라마 뷰'로 인기다.


현재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국, 소녀시대 써니, JYJ 김재중, 손지창·오연수 부부 등 다양한 연예인이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다.


4. 래미안 첼리투스


래미안 첼리투스 / Facebook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강 변 최고층을 자랑하는 용산의 랜드마크 격 아파트는 다름 아닌 '래미안 첼리투스'다.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이곳은 모든 가구에서 한강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나 있는 아이유와 유인나, 크러쉬, 지코 등이 래미안 첼리투스에 거주한다고 알려졌다.


5. 한남더힐


한남더힐 / 사진 제공 = 대우건설


'한남더힐'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하며. 전국구 최고급 아파트로 통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더불어 보안이 철저해 사생활에 민감한 재계 인사나 연예인의 선호가 높다.


현재 안성기, 서장훈, 한효주, 이승철 등 연예인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현대차, SK 등 오너 일가가 사는 곳으로 전해졌다.


6. 삼성라테라스


삼성라테라스 투시도 / 사진 제공 = ㈜동양 건설부문


격자무늬 외관이 독특한 '삼성라테라스'는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


JYJ 박유천과 연예계 대표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특히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 전무의 열애 단독 기사가 다뤄지며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