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여자친구에게 PC방에 가자고 하면 "거길 왜 가냐"는 핀잔을 듣기 쉽다.
여성들 중에는 게임을 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하다면 여자친구와도 PC방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겜알못' 여자친구와도 즐길 수 있는 쉽고 아기자기한 게임 4가지를 소개한다.
1.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는 '카트'를 운전해 다른 이용자들과 경주하는 '국민 레이싱 게임'이다.
방향키만 조작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방법으로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해볼 수 있다.
단순한 조작법으로도 역동적인 레이스가 가능하고 단숨에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아이템 전은 초보자도 1위에 올라설 수 있게 한다.
다오와 배찌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고를 수 있고 사막, 마을, 숲 등 다양한 테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정감 가는 배경이 특징인 장수게임이다.
얼굴이 몸보다 훨씬 큰 캐릭터와 버섯, 멧돼지, 통나무 등으로 구성된 몬스터들도 귀여운 매력을 자랑한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3D 게임이 아닌 단순한 2D 게임이기 때문에 조작법도 간단하고 게임 화면도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단순하다.
처음 시작하더라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초보자들에게 추천한다.
3. 테일즈 런너
테일즈 런너는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함께 레이싱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기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소문이 난 게임이기도 하다.
레이싱뿐 아니라 영어와 산수 모드도 있어 암산 능력과 영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테일즈 런너에는 캐릭터끼리 공식 커플이 되거나 결혼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어 PC방 데이트만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4. 크레이지 아케이드
국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방향키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물풍선을 놓을 줄만 알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맵에서 게임을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마성의 게임이다.
커플끼리 한 팀이 돼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게임 초보인 여자친구도 PC방 데이트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