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소아암에 걸려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호영이 웃음을 찾아주세요"

YouTube '공식유튜브현대해상'


병원에 갇혀 힘들어하는 소아암 환아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얼마나 더 많은 생일을 병원에서 보내야 할지…호영이는 알지 못합니다"


소아암을 앓고 있는 호영이는 병원 침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또래 친구들은 한창 밖에 나가 뛰어놀 나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쓰럽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엄마는 오늘도 눈물을 훔친다.


YouTube '공식유튜브현대해상'


병원에 일어난 기적…현대해상과 이노션이 함께 만든 '힐링정글' 


소아암 환아의 평균 입원 기간은 장장 2년 6개월에 달한다.


병원에 놀 거리가 있다면 아이들이 이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더욱 수월하게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 진짜 '기적'이 일어난다.


현대해상과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손을 잡고 신촌 세브란스병원 아동병동 2층에 '힐링정글'을 오픈한 것이다.


소아 환우 맞춤형 인터랙티브 놀이터 '힐링정글'은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병원을 즐거운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YouTube '공식유튜브현대해상'


동작놀이, 인지놀이, 정서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 찾은 아이들 


병원에 설치된 가로 6m, 세로 2m 크기의 스크린에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들은 힐링정글 속에서 스트레칭을 유도하는 '동작놀이', 사물·색·소리 등을 인지하는 '인지놀이', 별자리를 보거나 소원이 적힌 풍등을 날릴 수 있는 '정서케어' 등 갖가지 콘텐츠를 즐긴다.


영상 속 원숭이의 팔을 늘리는 놀이를 하며 스트레칭을 하거나, 구멍 밖으로 나온 토끼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식이다.


또 정글에 색이 없는 동물을 터치해 색을 채우기도 하고 악기를 들고 있는 동물을 터치해 악기 소리가 나도록 하는 정글 음악회 놀이도 있다.


YouTube '공식유튜브현대해상'


'치유의 놀이터 힐링정글', 유튜브 1천만 뷰 돌파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담은 영상 '치유의 놀이터 힐링정글'은 최근 유튜브 조회 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


현대해상이 보험업계에서는 최초로 유튜브 단일 영상 조회 수 1천만 뷰를 넘어선 것이다.


영상에는 "광고 보다가 울었습니다. 아픈 아이들에게 정말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요", "광고 끝까지 본 건 처음이네요. 호영아 힘내!" 등 수많은 응원 댓글이 달렸다.


YouTube '공식유튜브현대해상'


현대해상 CCO(최고고객책임자) 황미은 상무는 "힐링정글을 통해 아픈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의 따뜻한 기업문화와 마음이 느껴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과 이노션이 함께 만든 기적.


그 4분의 감동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도록 하자.


YouTube '공식유튜브현대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