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단 한 장으로 여자친구의 평생 사랑권을 독차지할 수 있는 편지지가 등장했다.
최근 SNS에는 수제 하트 편지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해당 편지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도화지에 갖가지 색상의 하트가 붙여진 편지지가 담겨 있다.
하나하나 가위로 오려 편지지에 빼곡히 채운 하트에서는 연인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
특별히 눈에 띄는 점도 있다. 바로 편지지 한 가운데 가 뻥 뚫린 '하트 모양'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작은 하트를 촘촘히 이어붙여 커다란 하트 모양을 완성하는 건 직접 해보지 않아도 머리를 상당히 많이 써야 하는 고난도 작업이라는 걸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덕분에 완성된 편지지에서는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정성을 가득 담아 하트를 하나하나 오려 붙인 편지지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만들어본 적 있다. 정말 오래 걸렸지만 감동하는 연인을 보고 기분이 좋았었다", "화이트데이 전까지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자친구에게 감동을 전해주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오늘 당장 도화지를 사서 편지지를 만들도록 하자.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때 수제 편지지에 정성을 가득 담아 진심을 전한다면 여자친구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