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미세먼지 지옥' 갇힌 지금 당장 이민 가고 싶어지는 해외 청정지역 6

미세먼지로 흐려진 서울의 하늘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하늘이 맑은 푸른색을 되찾았던 일도 잠시, 또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뿌옇게 뒤덮인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화창한 봄 하늘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를 만끽했던 일이 언제였는지 싶을 정도다.


이에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여행지'를 찾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는 나라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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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 나라로 알려진 아이슬란드.


지난해 73개국 3,0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2018 세계 공기 질 보고서'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청정 국가임을 공식 입증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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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 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에 속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활화산, 빙하 등 대자연의 선물을 가득 품은 뉴질랜드는 거의 없는 대기오염과 깨끗한 물 등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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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유명한 핀란드는 아이슬란드에 이어 청정 국가 2위를 탈환하며 주목받았다.


핀란드에는 초록빛 숲과 파란 호수 등,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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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등 낭만을 누릴 수 있는 나라 스위스.


유럽의 청정국으로도 불리는 스위스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우리나라 연평균 수치의 약 1/5에 달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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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반대 계절을 자랑해 더욱 매력적인 호주는 넓은 땅만큼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로운 국가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표 청정지역으로 꼽혀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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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브루나이는 동남아의 숨은 보석과도 같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하고 세련된 도시와 잘 보존된 청정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살기 좋은 나라로도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