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정국·제이홉·슈가에 이어 숙소 근처에 집 따로 얻은 '방탄' 진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숙소가 있는 '한남더힐'에서 전세권 설정으로 아파트 한 채를 얻게 됐다.


7일 비즈한국 측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한 채를 전세권 설정했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진은 이씨와 캐나다 교포인 김씨가 공동 소유한 약 70평 규모의 아파트에 지난 1월 4일 전세권을 설정한 것이다.


지난해 3월 이미 한차례 '한남더힐'의 18평대 아파트 한 채를 19억원에 매입했던 진은 새롭게 전세권을 설정하면서 이전에 소유했던 것을 매각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진이 전세권을 설정한 아파트의 존속기간은 2019년 1월 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다.


현재 '한남더힐'에서 숙소 생활 중이지만, 제이홉과 정국, 슈가는 개인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트리마제 30층대 한 채를 분양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막내 정국 역시 제이홉이 제이홉이 분양받은 트리마제 10층대 한 채를 19억 5천만원에 매입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슈가는 지난해 8월 숙소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유엔빌리지 내의 고급빌라를 34억 원에 대출 없이 구매한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처럼 멤버들이 개인 아파트를 소유하게 되자 일각에서는 멤버들이 독립생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숙소 생활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부동산과 관련된 사항은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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